'2030 서울생활권계획' 4년만에 최종 완성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3-07 17: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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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ㆍ강서 상업지역 총 192만㎡ 지정
5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불균형 해소


[시민일보=전용혁 기자] 서울시가 ‘우리동네 미래발전 지도’에 해당하는 ‘2030 서울생활권계획’을 4년 만에 최종 완성, 8일자로 공고하고 본격 가동한다.

서울 전역을 5개 권역 생활권으로 나누고 각 권역을 116개 지역 생활권(3~5개 행정동 단위)으로 세분화해 각각의 목표와 실천전략(총 493개 목표ㆍ1126개 실천전략)을 수립했다.

각 지역의 자족성을 강화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유도하는 도시 관리를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5개 권역(도심권ㆍ동북권ㆍ서북권ㆍ서남권ㆍ동남권)과 116개 지역에 대한 생활권 계획은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발전방안을 7개 이슈(도시공간ㆍ산업일자리ㆍ주거정비ㆍ교통ㆍ환경안전ㆍ역사문화관광ㆍ복지교육)로 제시했다.

또한 생활권계획에는 서울 전역을 조사, 분석해 어린이집, 주차장, 도서관, 공원 등 각 권역ㆍ지역별로 설치가 필요한 생활서비스시설을 11개 분야로 제시했다.

권역생활권은 각 자치구별로 시 평균 보급률보다 낮은 시설, 지역 생활권은 3가지 조건(지역주민이 필요하다고 요청하는 시설ㆍ보행 10분거리, 800m 이내 시설이 없는 경우ㆍ서울시 평균보다 보급률이 낮은 시설)을 만족하는 시설을 각각 우선 확충이 필요한 대상으로 선정했다.

또 시는 이번 생활권계획을 통해 2014년 수립한 ‘2030 서울플랜’(서울도시기본계획)에서 정한 중심지 체계(3도심-7광역-12지역=53지구)를 최종 완성하고, 중심지별 육성, 관리방안을 수립했다.

특히 2030년까지 중심지내 상업지역 총 192만㎡를 새롭게 지정해 지역불균형 해소와 지역 활력의 촉매제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에 수립한 생활권계획의 방향과 내용이 향후 시의 모든 관련ㆍ하위 계획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각종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ㆍ지구ㆍ구역, 기반시설, 도시개발사업, 정비사업, 지구단위계획) 수립시 검토ㆍ심의 과정을 거치고, 실행과정 중에도 생활권계획 반영 상황을 진단ㆍ평가해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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