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KTX-이음 정차를"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06 10: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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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시장, 국토부에 건의
▲ (왼쪽부터) 강득구 국회의원, 김태병 국토교통부 철도국장, 최대호 안양시장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시민일보 = 송윤근 기자] 경기 안양시가 수도권 남부 교통 거점으로의 도약을 이끌 핵심 철도망 사업을 국가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막바지 총력전에 나섰다.

시는 4일 오전 11시 강득구 국회의원실에서 국토교통부 철도 관계자와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을 포함한 주요 철도 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 국가 계획 반영을 위한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은 강득구 의원 주재로 개최되었으며, 최대호 안양시장, 김태병 국토교통부 철도국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가 국토부에 건의한 사업은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 ▲케이티엑스(KTX)-이음 안양역 추가 정차 ▲경부선(석수역~명학역) 철도 지하화 등 3개 과제다.

핵심 추진 사업인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은 기존 정부과천청사까지 계획된 노선을 관양동·비산동·박달동 등을 경유하여 광명역까지 연결하는 구상이다.

사업이 반영되면 안양에서 서울 강남·송파 및 위례 신도시 등 동남권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뿐만 아니라, 광명역까지 1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해져 고속 철도 이용 편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의 고속 철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케이티엑스(KTX)-이음 안양역 추가 정차'도 추진한다.

안양역에서 고속 열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 주말과 휴가철 극심한 도로 정체로 4~5시간 이상 소요되던 강원도 방면 이동 시간이 2시간 이내로 단축된다. 시는 안양역 일대 유동 인구 증가로 안양일번가와 지하상가 등 주변 상권 활성화 효과도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철도망 확충이 완료되면 교통 편의 향상은 물론 도심 공간 재구조화를 통해 도시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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