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2000억 혁신펀드 조성··· 창업인프라 확충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3-06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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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600개 기업 지원··· 일자리 6300개 창출
창업지원 계획 발표


[시민일보=전용혁 기자] 서울시가 올해 2000억원 규모 혁신성장펀드 조성 및 창업인프라 확충 등을 추진, 연간 1300여개 기업을 지원하고 6300여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연간 창업지원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2022년까지 민관이 참여하는 혁신성장펀드 1조2000억원 조성을 목표로 4차 산업혁명 기술창업, 창업 3년 미만의 초기 벤처ㆍ창업기업, 재기창업자ㆍ바이오 및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재원의 조성을 추진한다.

5년간 4차 산업혁명펀드 4500억원, 창업펀드 5000억원, 재기펀드 500억원, 바이오펀드 1000억원, 문화콘텐츠펀드 1000억원을 목표로 하며, 올해에는 서울시(SBA)에서 200억원을 출자하고, 중앙정부ㆍ민간 협력을 통해 총 2000억원 이상의 재원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달 말 개관하는 서울창업허브 별관동, 올해 11월 개관하는 서울바이오허브 연구실험동(신관) 등 서울 전역의 혁신창업생태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한다.

서울창업허브를 창업지원기능의 중심에 두고, 개별 창업센터를 특화시키는 방향에서 2019년 홍릉 BT-IT센터(바이오ㆍIoT), 2020년 동북권창업센터(첨단제조업), 2021년 마곡 공공산업지원시설(첨단R&D) 등 창업인프라 지속 확충을 통해 5년간 8000개의 스타트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49개(연면적 17만7869㎡) 창업지원시설을 2022년까지 2배 수준인 90개(연면적 28만4329㎡)로 확충하고, 창업카페와 같은 창업정보 교류공간을 확대해 예비창업가를 위한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연간 1600개의 기업 지원을 목표로 한다.

글로벌 진출 유망기업에 대해 국내에서 충분한 현지화 전략과 지식을 습득시킴으로써 글로벌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경쟁력 있는 해외기업을 서울에 유치해 국내 창업생태계의 글로벌화도 도모하게 된다.

또한 서울글로벌창업센터를 중심으로 서울에 거주 중인 외국인의 창업 확대를 통해 출신 모국(母國)과의 활발한 무역을 촉진시키는 사업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울에 전국 대학의 27.1%(중소기업벤처부)가 집중되어 있는 만큼 풍부한 창업활력 자원이 창업생태계로 진입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앙정부의 자금과 서울시의 기업보육 노하우를 결합한 ‘재도전 성공패키지, R-Camp’를 확대, 심층 지원을 이어나간다.

시 관계자는 “2022년까지 서울시 창업지원시설 90개를 통해 연간 1600개의 기업 지원을 목표로 매년 8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출발의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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