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정3동, 마을방송국 ‘줌인네거리’ 개국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2-21 14: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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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양천구가 신정3동 마을계획단에서 주관한 ‘신정3동 마을미디어 교실’의 14주 과정을 수료한 14명의 수강생들이 마을방송국 ‘줌인네거리’를 개국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9월27일 미디어교실 1기 수료식 이후 수료 주민들은 ▲마을방송국의 명칭 ▲편성할 프로그램 ▲모임의 운영방안을 놓고 끊임없이 의견을 교환하며 개국을 준비했다. 방송장비도 주민들이 직접 마련했다.

최근 이런 준비과정을 거쳐 개국한 마을방송국 ‘줌인네거리’에서 개국기념 공개방송을 시작했다.

마을방송국은 주민들이 신정3동의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마을 공동체를 더욱 긴밀하게 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주민들도 방송국 개국을 환영했다.

방송은 유튜브 영상으로 업로드 될 '마을또순이' 외에도 우리 주변 이야기를 통해 안전과 인권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소리 없는 아우성', 마을공동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어바웃', 수위조절에 힘쓰는 엄마들의 수다방송 '민(民)토크', 읽은 책을 주제로 이야기 하는 '기분 좋은 산책', 통학로 안전지킴이 녹색어머니회 활동을 다루는 '녹색엄마이야기', 엄마와 아이가 함께 만드는 '책 읽어주는 Fun한 주민' 등 팟캐스트 6개 프로그램이 편성됐다.

마을 방송국 ‘줌인네거리’는 올해 편성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업로드 하고 신정3동 마을미디어 교실 2기, 3기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소식과 프로그램은 페이스북 페이지 줌인네거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마을또순이’ 프로그램 진행자인 이호경, 김은수씨는 “누구나 마을DJ, 마을VJ가 돼 마을소식을 전달하고 소통하는 방송을 만들고자 하는 열정하나로 뭉쳤다”고 말했다.

한편 방송국 이름인 줌인네거리는 주민들의 소식과 정보를 줌인(zoom-in)해 마이크와 렌즈에 담아 전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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