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주요 상가등 현장점검
[하남=전용원 기자] 경기 하남시는 오는 4월30일까지 불법사금융 근절을 위한 일제단속 및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일자로 법정 최고금리가 인하됨에 따라 불법사금융으로 인한 서민 피해를 예방하고자 정부에서 심의·확정한 '최고금리 인하에 따른 범부처 보완대책'의 일환이다.
집중신고 대상은 ▲대부업법상 등록을 하지 않은 불법적 대부업 영위 행위(불법사금융 영업) ▲불법사금융업자 및 등록 대부업체의 법정최고금리(연 24%) 위반 행위 ▲폭행, 협박, 심야 방문·전화 등 불법 채권추심 행위 ▲불법대부광고 행위 ▲대출사기, 보이스피싱, 유사수신 등의 금융사기 행위다.
신고방법은 유선을 통해 금융감독원, 경찰서, 경기도 서민금융복지 지원센터 및 시청 희망경제과로 신고하면 된다. 아울러 금융감독원·경찰청 홈페이지 및 모바일 금융감독원 앱에서도 신고가 가능하다.
시는 불법사금융 노출 우려가 큰 전통시장, 주요 상가 등을 현장 점검해 불법대부업 광고물 수거 및 광고에 이용되고 있는 전화번호 차단을 요청하고, 지역 상인들을 중심으로 불법사금융 신고 및 권리구제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시에 등록돼 있는 대부업체 7곳을 점검해 대부업법 위반사항이 있으면 행정처분 또는 수사의뢰를 할 예정이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주요 피해사례를 숙지해 불법사금융 피해를 입지 않기 바라며, 피해를 입은 시민이 있으면 적극 신고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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