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50+세대 보람일자리 2236개 창출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2-11 16: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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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80억 투입
月 52만5000원 지원


[시민일보=전용혁 기자] 서울시가 사회적 경험과 인적 자원을 갖춘 50+세대(만 50~67세)에게 총 31개 사업, 2236명 규모의 사회공헌형 일자리를 지원한다.

보람일자리 참여자에게는 매달 57시간 기준(원칙)으로 월 52만5000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이는 서울시 생활임금을 적용 시간당 9211원을 적용한 금액이다.

11일 시에 따르면 2015년 6개 사업(시니어마을새내기 등)에 총 442명이 참여하며 시작한 보람일자리는 50+세대의 관심과 참여 속에 사업 범위가 대폭 확대되고 있다.

올해 시에서 운영하는 보람일자리 사업은 크게 다섯가지 유형으로 ▲사회서비스형 ▲마을지원형 ▲세대통합형 ▲50+당사자지원형 ▲사회적경제지원형이다.

우선 총 529명이 일선 복지현장의 사회공헌 활동가로서 사회서비스형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40명의 장년층이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지원단으로 일할 계획이며, 장애인시설지원단 330명, 성인발달장애낮활동도우미 32명, 장애인직업 재활지원단 60명, IT지원단 20명, 시각장애인 생활이동지원 47명이 사회서비스형 사업에서 삶의 보람을 발견할 전망이다.

지역기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주민 주도형 지역복지 실현을 위해 개발된 마을지원형 사업은 지역을 잘 아는 50+세대가 복지사각지대의 틈새계층을 발굴, 지원한다.

세대통합형 사업은 어린이와 청년, 노인까지 세대별 징검다리 역할을 할 50+세대가 참여한다.
세대 공감 및 사회 통합의 매개체가 되는 만큼 보람일자리 사업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인 702명이 참여한다.

50+취업진로전문관(40명), 청소년시설 50+지원단(70명), 학교안전 관리지원단(80명), 학교안전교육단(20명), 한지붕세대공감코디네이터 (40명), 어린이집50+지원단(신규ㆍ40명)은 후배세대들을 지원한다.

또래 세대를 돕고 참여자에게 전문 컨설턴트로서 커리어 모색 기회를 제공하는 50+ 당사자 지원형 사업에서도 178명의 50+세대가 일할 예정이다.

또한 50+세대의 전문성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 인력이 부족한 비영리단체,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보육시설 등을 돕는 사회적경제 지원형 사업에는 총 110명의 중장년층이 활동한다.

참여를 원할 경우 서울시50+포털에서 각 세부 사업별 모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보람일자리는 50+세대들이 자신의 경험을 활용해 사회에 공헌하며 보람찬 인생 후반기를 그리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더 많은 50+세대가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 활동 분야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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