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3월2일부터 주민 풍수해보험 가입 지원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2-09 15: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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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위계층 75~92%, 기초생활수급자 86.2~92%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구로구가 지역 주민들의 '풍수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지진, 폭설, 태풍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피해 발생시 주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풍수해 보험 보험계약자가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 중 일반은 52.5~92%, 차상위계층은 75~92%, 기초생활수급자는 86.2~92%를 국가 또는 지자체가 지원한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보험가입 대상은 주거용으로 사용 중인 건물(주택)과 비닐하우스를 포함한 농업·임업용 목적의 온실 등이다.

이번 보험에 가입되면 가입자는 대상시설물이 보험기간 중 태풍, 홍수, 호우, 해일, 강풍, 풍랑, 폭설, 지진 등으로 피해를 입을 경우 주택 파손범위에 따라 복구비를 보상받을 수 있다.

보상기준은 전파·전반파·반파·소파·침수 등으로 구성되며, 피해 복구비는 50㎡ 이하 단독주택의 경우 침수시 200만원, 전파시 45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보험 가입신청은 오는 3월2일부터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치수과에서 안내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풍수해보험 가입자 수는 260가구로 전년대비 26% 증가했다”며 “저렴한 보험료로 풍수해로 인한 피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이니만큼 많은 주민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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