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충신 행복충전소' 문 열어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2-07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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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 휴게공간+봉제작업장

[시민일보=전용혁 기자] 서울시가 지난 2017년 3월 재개발 정비구역 직권해제 이후 ‘한양도성 성곽마을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충신윗마을(충신1구역)에 노인들의 휴게공간이자 공동작업장인 ‘충신 어르신 행복충전소’가 새롭게 문을 연다.

한양도성 주변 성곽마을 도시재생사업은 역사ㆍ문화적 지역 특색 및 서울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주거, 경제 등 각종 문제를 복합적으로 해결하는 시의 통합재생 모델이다.

충신윗마을(충신1구역)엔 직권해제(2017년 3월) 이후 주민들과 함께 재생사업을 본격 추진 중에 있다.

‘충신 어르신 행복충전소’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56㎡ 규모로 조성됐다.

휴게시설 뿐 아니라 자활봉제 작업장, 공동작업장이 함께 들어섰다.

노인들에게 따뜻한 쉼터를 제공함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까지 한 번에 이뤄질 수 있는 공간이다.

자활 봉제 작업장에는 지역 주민 5명이 상시 작업할 수 있는 재봉틀과 다리미 등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

자투리 원단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제품, 주문제작 및 생산을 하게 되며 사회적기업으로부터 원단과 부자재를 기부 받아 에코가방, 현수막 가방, 스카프, 파우치, 간병복 등의 제품을 제작, 생산한다.

어르신 휴게시설은 지역 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시설부터 냉장고, TV, 노래방 시설 등을 갖췄다.

어르신 공동작업장은 지하 1층의 자활 봉제작업장과 연계해 노인들이 간단한 포장, 조립 등을 할 수 있는 생산적인 작업공간이자 노인 일자리 제공 공간이다.

시는 재개발 구역으로 컨테이너를 대신할 적정한 대체 부지를 찾기 어려운 충신윗마을에 기존 도시재생을 위해 매입한 주택 건물을 제공하고 리모델링비도 전액 지원했다.

종로구는 시설의 운영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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