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이의봉씨, 2017 국민포상서 ‘대통령 표창’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2-07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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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부부 300쌍에 아름다운 결혼식
백혈병 극복··· 15년간 2만시간 봉사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양천구는 최근 지역에 거주하는 이의봉씨(84·사진)가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2017 국민추천포상’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6일 구에 따르면 이씨는 지금까지 사진관과 식당을 연계해 경제적 이유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309쌍의 결혼식을 지원하고, 비용이 없어 장례를 치르지 못한 노인 200명의 무료 장례식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이씨는 구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로 2002년부터 15년간 봉사를 하면서 5562회 총 2만88시간을 봉사하는 등 나눔을 실천해 왔다.

이에 더해 백혈병을 앓았던 이씨는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익힌 마사지, 운동요법 등을 이용해 지역내 노인을 대상으로 매주 3회 신원어르신사랑방에서 건강 체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리포맥스 마사지 봉사단장으로 지역내 복지관 및 경로당에서 마사지 봉사를 실천 중이다.

이씨는 이웃 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자원봉사자로서 사회와 이웃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한 점이 귀감이 돼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

구 관계자는 “이의봉 어르신의 대통령 표창 수여를 축하드린다”며 “그의 투철한 봉사정신을 본받아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번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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