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6ㆍ17일 지하철ㆍ버스 AM 2시까지 연장 운행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2-04 15: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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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교통대책 마련
상습 불법주ㆍ정차지역 단속
고속ㆍ시외버스도 추가 투입


[시민일보=전용혁 기자] 서울시가 설 연휴 기간 심야 귀성ㆍ귀경객을 위해 지하철과 버스 막차시간을 새벽 2시로 연장한다.

또한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도 연장해 귀성ㆍ귀경길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만들 방침이다.
시는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귀성ㆍ귀경객 모두 안전하고 편안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귀경객이 집중되는 명절 당일(16일)과 다음날(17일)에는 지하철과 버스 막차시간이 다음날 새벽 2시까지로 연장되며, 올빼미버스 9개 노선과 심야 전용 택시 2800여대도 연휴기간 내내 정상 운행된다.

또 시립묘지 성묘객을 위해 16~17일 이틀간 용미리(774번)ㆍ망우리(201ㆍ262ㆍ270번)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4개 노선의 운행 횟수를 늘린다.

시내 5개 터미널을 경유하는 서울 출발 고속ㆍ시외버스도 14~18일 운행대수를 하루 평균 830대씩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만차 기준으로 하루 소송가능 인원이 평소보다 5만여명 늘어난 15만명에 달할 예정이다.

평소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는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한남IC~신탄진IC)도 14~18일에는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로 운영시간을 확대해 고속ㆍ시외버스 이용객의 빠르고 안전한 이동을 돕는다.

연장운영 마지막날인 18일에도 다음날인 19일 새벽 1시까지 버스전용으로 운영되고, 19일 새벽 1시 이후부터는 기존 운영시간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연휴기간 시와 자치구는 합동으로 불법 주정차 특별 지도단속에 나선다.

기차역 및 터미널 주변 도로 등 상습 불법주정차 지역과 화재경보기 및 소방시설, 어린이ㆍ노인 보호구역 등 생활안전과 밀접한 지점의 불법주정차를 집중 단속한다.

이미 지난 1월 말부터 대중교통 안전운행을 위한 교통시설물 일제 특별점검도 실시 중이다.

기차역과 버스터미널이 연결되는 지하철역(서울역ㆍ강변역ㆍ고속터미널역)에는 안전관리를 위한 근무요원을 평소보다 두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귀성ㆍ성묘를 나서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없도록 24시간 빈틈없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대중교통과 도로소통 예보를 이용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다녀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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