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평화올림픽 손님맞이 5대 지원대책' 마련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2-02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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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막차시간 연장 운행
무료 셔틀 바가지요금도 단속


[시민일보=전용혁 기자] 서울시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동개최 도시라는 자세로 정부와 협력해 대규모 손님맞이에 역량을 집중한다.

시는 이번 올림픽을 전후해(2~3월) 지난 2017년 같은 기간 대비 약 15% 증가한 285만명의 외국인이 방한할 것으로 분석하고, 이중 약 80%인 230만명이 서울을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서울에 머무르는 외국인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고 즐겁게 즐기다 갈 수 있도록 ‘평화동계올림픽 손님맞이 서울시 5대 지원대책’을 마련해 1일 발표했다.

5대 대책은 ▲외빈ㆍ특별손님 맞춤지원(IOC 위원 및 선수단ㆍ해외도시 대표단ㆍ북한 방문단) ▲교통편의 ▲주요 방문지 청결관리 ▲특별환대 기간 운영 ▲바가지요금 집중단속이다.

우선 시는 정부와 협력해 북한의 삼지연 관현악단 및 남북 태권도 합동 시범공연 기간 동안 북한 방문단을 따뜻하게 환대하고 공연지원 등 각종 편의제공에 집중할 계획이다.

시 공식 초청으로 올림픽 기간 중 방한하는 17개 도시 대표단(총 54명)을 위해서는 ‘서울시 자매ㆍ우호도시의 밤’을 10일 열 예정이다.

또한 올림픽기간 서울과 평창을 오가는 관람객들의 교통 불편이 없도록 무료 셔틀버스 운행, 막차시간 연장 등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시내버스 막차시간은 KTX역(서울역ㆍ청량리역ㆍ상봉역)과 버스터미널(강남터미널ㆍ동서울터미널)을 경유하는 11개 노선을 대상으로 익일 새벽 2시(역ㆍ터미널 도착 기준)까지 연장한다.

특히 청량리역 노선(262ㆍN26)은 KTX 막차시간을 고려해 오전 2시50분까지, 강남터미널 노선(360ㆍ643)은 오전 2시40분까지 연장한다.

명동, 동대문, 이태원 등 시내 31개 관광객 주요 방문지역에 가로휴지통 144개를 추가 설치하고(244개→391개) 청소인력과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반을 확대 투입해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나선다.

이와 함께 지난 1월26일~3월18일을 ‘특별환대기간’으로 운영하고, 인천ㆍ김포공항과 광화문, 남산 등 서울 도심에서 다양한 환대이벤트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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