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상생정책 ‘지방자치 대상’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1-30 14: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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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잎 모아 남이섬에··· 시장 노점상 평화 철거···
2018 경쟁력브랜드대상서 이목
태양광 발전수익금 기부도 호평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송파구가 30일 오후 3시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년을 빛낼 대한민국 고객감동ㆍ국가경쟁력브랜드 대상’에서 지방자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의 유망 기업ㆍ기관ㆍ인물을 총망라해 평가하는 자리다.

구는 열린 행정을 통해 ‘상생’이란 가치를 지역내 갈등해결과 발전의 모델로 제시해 2년 연속 지방자치 부문 ‘대상’의 성과를 이뤘다.

물리적 마찰없이 철거된 석촌시장 내 노점상 문제는 주목받았다.

30년 이상 존재하던 노점상의 철거와 존치의 첨예한 갈등은 30회가 넘는 구와 상인들의 간담회를 통해 ‘거리가게 50개 내외’라는 합의점을 찾으며 상인들의 생존권과 재건축아파트 단지 입주민들과의 상생을 제시했다.

또 민관이 협력한 사례인 ‘송파나눔발전소’ 역시 태양광 발전 수익금을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것은 물론 몽골 등 에너지 빈곤국가에 풍력태양광 병합발전기를 설치하며 환경보존과 에너지복지가 결합된 차별화된 복지모델로 인정받았다.

남이섬의 ‘송파은행길’ 역시 타 지자체와의 상생 사례로 관심을 받았다. 구의 낙엽거리축제에 사용된 은행잎을 남이섬에 기부함으로써 약 1억원의 처리비용을 절감하고 남이섬은 독특한 관광상품을 가지게 된다는 점에서 예산절감과 관광자원 활성화라는 경쟁력을 갖춘 사업으로 평가받았다.

이외에도 구는 벚꽃축제, 한성백제문화제 등 다양한 계절축제들로 침체된 골목상권의 활성화에 기여, 잠실관광특구와 지역상권의 동반성장을 이끌었다.

아울러 개관을 앞둔 송파안전체험교육관과 현재 추진 중인 책 박물관,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 등을 통해 구민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공공시설들로 품격 있는 문화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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