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90억 투입 문화ㆍ예술 창작활동 지원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1-21 16: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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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개 분야 사업 공모

[시민일보=전용혁 기자] 서울시가 올 한해 다양한 창작활동 및 문화예술인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총 5개 분야(창작지원ㆍ연극ㆍ마을미디어ㆍ국악ㆍ시)에 총 9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창작활동 부분을 살펴보면 ▲최초예술지원 ▲서울청년예술단 ▲청년예술공간지원 등을 추진, 신진ㆍ청년예술인들이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사다리 역할을 한다.

이달 말~2월 중 공모를 시행하며,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공공지원금 수혜를 받은 적이 없는 신진 예술가(39세 이하 또는 데뷔 10년 이하)에게 연구비ㆍ사업비를 지원하고, 문학, 시각, 음악 등 7개 분야 예술단체(39세 이하 또는 데뷔 10년 이하로 구성된 단체)에게 활동비ㆍ사업비를 지원한다.

또한 공연ㆍ전시ㆍ복합문화공간 등 민간 예술공간의 사업비 및 임차료를 지원하고, 공공공연장과 우수 공연단체를 매칭해 개발ㆍ제작ㆍ발표 활동을 지원하는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도 추진한다.

문예회관 등 서울 소재 공공공연장과 연극ㆍ음악ㆍ무용ㆍ전통예술 분야 전문공연예술단체는 국가문화예술 지원시스템에서 오는 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연극 부분에서는 ▲대중적이고 우수한 연극작품을 선정해 자치구 공연시설과 매칭해주는 ‘찾아가는 유랑극단’(3월 중 모집공고) ▲대학로 일대 소극장을 선정해 임차료를 지원하는 ‘서울형 창작극장’(1~2월 모집공고) 사업을 추진해 연극 창작활동과 대학로 공연예술계 활성화에도 나선다.

마을잡지, 팟캐스트, 영상 등 마을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마을미디어 활동단체를 선정해 지원한다.

3월 중 참여 단체를 모집할 예정이며, 주민 3인 이상 단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또한 정기적으로 지역의제 및 자신만의 콘텐츠를 양성하는 단체들도 지원 가능하다.

신진국악인의 창작작품 육성과 우수국악작품의 공연을 지원하고, 또 국악 전공자와 경력자가 국악분야 실무업무에서 자신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인턴십도 운영한다. 3월 중 운영단체를 공모한다.

이와 함께 올해도 지하철에서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성과 위안을 주는 시민 시(詩) 작품을 공모한다.

6월 ‘내 손안에 서울’ 등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며, 문학평론가, 학계 교수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당선작을 최종 선정한다.

한편 시는 예술인들의 열악한 처우 개선 및 창작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으로 발표한 '서울예술인플랜'(2016년 10월)에 따라 5대 핵심사업(예술인 주거ㆍ창작공간 확충, 예술인 활동기회 제공, 예술인 창작활동 촉진, 예술인 역량강화 및 교육, 지속 가능한 예술환경 조성)을 중심으로 예술인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악, 연극 등 다양한 예술장르의 공모사업을 통해 많은 예술인들이 자신의 예술적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즐겁고 행복한 문화도시 서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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