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유정복 인천시장 등 중국 방문단이 '제34회 하얼빈 빙설제' 초청을 받아 하얼빈을 방문한 자리에서 숭시빈 하얼빈 시장을 만나 '우호교류협력강화 비망록'을 체결하면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우호교류협력 강화 비망록'에는 앞으로 양 도시가 매년 구체적인 교류협력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하기로 돼 있어, 양 도시의 경제, 문화예술, 학술, 스포츠 등 다방면으로 한층 활발한 교류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얼빈시는 1909년 안중근 의사가 일본의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곳으로 '안중근의사 기념관'이 소재하고 있어, 우리나라와는 항일투쟁의 역사를 공유하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하얼빈시는 중국 동북지역 정치, 경제, 과학, 문화, 통신의 중심지이다. 앞서 인천시는 '동방의 작은 파리', '얼음의 도시'로 불리는 하얼빈시와 2009년 11월10일 '우호교류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교류협력 관계를 지속해 오고 있다.
유 시장은 우호도시 교류협력 강화 비망록 체결 자리에서 2019년 우호도시협정 10주년 기념사업으로 양 도시 간 문화도시 예술단 교류와 기념 조형물 교환사업 추진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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