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15일부터 제설대책본부 본격 가동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1-13 1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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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별 강설대응... 올 겨울도 안전하게!
화상시스템 운영·취약지에 인력 우선배치
▲ (사진제공=강남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15일부터 4개월간 ‘제설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한다.

제설대책본부는 도로관리과 상황관리총괄반 등 13개 실무반으로 구성됐으며, 구는 적설상황에 따라 보강단계와 1단계(주의), 2단계(경계), 3단계(심각)로 구분해 단계별 대응체계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제설대상 도로는 지역내 간선·보조간선 도로 62개 노선 101.79km, 이면도로 833개 노선 313.83km로 총 895개 415.62km이며, 구는 이들 도로의 제설을 위해 대책본부 직원 441명 · 환경미화원 194명 등 총 708명의 제설인력, 제설차량 64대 · 제설살포기 39대 등 5종 111대의 제설장비, 친환경 제설제 1337톤 · 소금 1168톤으로 총 2505톤의 제설자재를 마련했다.

또 ▲강설화상시스템 운영 ▲실시간 제설관리시스템 운영 ▲제설기지 분산 설치 ▲지역내 취약지역인 경기고, 휘문고 사거리 등 8곳에 민관군 인력과 장비를 우선 집중 배치 ▲부서별 동별 책임담당할당제 실시하는 등 철저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강설시 신속한 초동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구는 강설화상시스템을 이용해 인천·문산·강화·웅진·화성의 눈구름 크기와 강설 정보 등을 확인한 후, 약 1시간 전 강설 징후에 따라 초동 제설 작업을 실시한다.

실시간 제설관리시스템으로는 주요도로의 교통상황 CCTV와 제설차량 10대에 부착된 GPS 등 모바일 장비장착을 통해 현장에서 진행되는 작업노선, 작업상황 등을 모니터링하고 현장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초동 제설 작업을 추진한다.

또 제설기지 분산을 통해 대치동 가스공사 뒤편 도로관리과 자재창고, 일원터널 앞 교통섬 및 구룡 지하차도 상부로 출발 기점을 나눠 차량 이동시간을 단축시키고 동시다발로 작업에 나선다.

김근태 구 도로관리관장은 “무엇보다 안전한 겨울철 강설 대비를 위해 통행량이 많은 간선도로, 버스정류장 및 지하철역사 주변, 이면도로 등 722개소에 시민 누구나 사용 가능한 제설함(제설도구 포함)을 비치했으니‘내 집 ·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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