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14일 초·중학생 영어 골든벨 대회 개최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1-07 15: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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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질문에 영어로 답해요!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오는 14일 오후 2시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4회 Fun Fun! 영어 골든벨 대회'를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대회에는 구에 거주하거나 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4~6학년생 150여명과 중학교 1~2학년생 100여명이 나서 실력을 겨룬다.

구는 지난 대회까지의 호응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는 중등부를 신설했다.

아울러 공정한 경쟁을 위해 만6세 이후 영어권 국가에서 1년 이상 체류한 학생들은 참가를 제한했다.

대회는 원어민 아나운서의 영어 질문을 듣고 화이트보드에 답안을 작성해 맞힌 학생만이 남아 다음 문제를 푸는 서바이벌 방식이다.

이렇게 예선, 패자부활전, 본선을 거쳐 최종 5명을 선발한 뒤 스피드게임을 통해 1명에게만 골든벨 도전자격을 준다. 마지막 1명은 3문제 중 2문제를 맞혀야 골든벨을 울리는 영어고수로 등극할 수 있다.

대회는 오후 2시 개회 선언에 이어 초등부를 먼저 진행하고 오후 4시15분부터는 중등부 학생들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 중간 중간에는 '매직버블' 공연과 학생들의 장기자랑도 마련된다.

초·중등부 최후의 각 1인에게는 골든벨이, 참가학생 전원에게는 참가증서가 수여된다.

또 대회 진행에 있어 높은 호응을 보여 준 초등학교와 중학교 각 2개교에는 열정상을 준다.

문제는 사전 지정한 영어도서에서 주로 출제된다. 여기에 교과과정과 교양분야, 구 관련 문제도 곁들였으며, 원서를 활용한 출제 역시 올해 대회부터 달라진 점이다.

출제는 초·중 영어교사와 서울 영어마을 수유캠프에서 맡았다. 참가학생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문제 일부는 지난 7월 구 홈페이지에 공개하기도 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영어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도전 정신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많은 글로벌 인재가 중구에서 자라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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