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수돗물평가위원회, 27일 수돗물 신뢰회복 심포지엄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0-25 17: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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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전용혁 기자] 서울시 수돗물평가위원회가 26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20층에서 수돗물 신뢰 회복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체제 강화, 취수부담금의 합리적 개선방안 등 시민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도법에 의거 수질전문가, 시민ㆍ환경단체, 시의원, 언론인 등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민간거버넌스 단체이며, 서울상수도에 대한 자문기관으로서 시민을 대표해 서울시 수돗물의 수질 및 상수도 관리에 대한 자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수돗물 관련해 시민 실생활과 밀접한 4개 주제에 대해 시민단체와 전문가 등이 그동안 수돗물평가위원회에서 연구 조사한 결과를 시민, 여성ㆍ환경단체, 상수도 관련 종사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하고 토론이 이어진다.

염형철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은 ‘수돗물의 불편한 진실?’이란 제목의 발표를 통해 수돗물에 대한 불신 배경과 그로 인한 정수기 및 생수 시장의 급성장, 얼음정수기 니켈 오염피해 및 세균득실 먹는샘물 등 부작용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인류 건강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현대의학의 업적 1위로 평가받는 수돗물의 신뢰 회복을 위해 민관 거버넌스를 통한 소통과 협력 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최동진 국토환경연구원 소장은 최근 수돗물 원수에 하천수사용료(취수부담금)을 추가로 부과하려는 국토교통부의 계획에 대해 그 부당함 알리고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수도사업에 대해서는 하천수사용료를 면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발표한다.

최 소장은 하천수 사용료 면제를 법률에 명시하고 물이용부담금을 통합취수부담금으로 통합하는 등 합리적인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 후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독고석 위원장을 좌장으로 주제발표 내용에 대해 전문가, 환경단체 및 시민들이 수돗물 관리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질문과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내용을 중심으로 서울시 수돗물 아리수의 음용률 향상 및 상수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자문하고 수돗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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