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28~29일 용두근린공원서 ‘청룡문화제’ 개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0-25 13: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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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개최된 '26회 청룡문화제'에서 진행된 국왕의 어가행렬.(사진제공=동대문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오는 28~29일 용두근린공원 및 용신동 일대에서 ‘제27회 청룡문화제’를 개최한다.

‘청룡문화제’란 비를 몰고 온다는 청룡에게 비를 염원하고 풍농을 기원하는 제를 지내는 행사로, 28일 행사전야제인 ▲개막식 ▲청룡문화제 축하 전야 콘서트, 29일 ▲어가행렬 ▲동방청룡제향식 ▲경로잔치 ▲전통 민속 공연 ▲전통의상 패션쇼 ▲행운권 추첨 등으로 진행된다.

28일 오후 1시부터는 무용, 사물놀이, 통기타, 마술공연 등 식전 행사가 진행되며, 이후 개막식, T-broad 청룡문화제 축하 콘서트가 진행된다.

29일 오전 11시부터는 어가행렬 재현을 시작으로 본행사가 진행된다.

어가행렬 진행코스는 동부시립병원을 출발해 왕산로를 거쳐 동대문구청 앞 용두근린공원에 도착하는 코스로, 전통 의복과 소품 등을 이용해 국왕과 어가행렬단으로 분한 300여명의 주민들이 행진을 한다.

이어 어가행렬 후 임금의 폐백을 받아 모시는 동방청룡제향식이 경건한 분위기 속에 용두공원 단상에서 진행된다.

이외에도 ▲조선시대 사진찍기 ▲민속의상체험 ▲연 만들기 ▲어린이 버블마당 ▲재미로 보는 명리코너 ▲농기구체험 ▲짚풀공예체험 ▲커피 바리스타 등 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기우제의 전통성을 기리는 청룡문화제는 우리만의 고유한 문화적 색채를 가진 행사다. 구가 27년간 이를 보존해 왔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동대문구 고유의 향토성 짙은 전통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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