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주민참여예산 전자투표 돌입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8-21 14: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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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일까지 6개 사업 선택
선정 사업 내년도 예산 편성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21일부터 오는 9월2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위한 전자투표를 실시한다.

구에 따르면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제도다. 올해는 구 주민참여예산과 서울시 시민참여예산 전자투표가 같은 기간에 진행된다.

구는 2018년도 구 예산 가운데 약 25억원 규모의 사업을 주민들의 전자투표로 결정한다. 구 단위일반사업(2개동 이상이 수혜범위인 사업), 동단위일반사업, 동특성화 사업 등 3개 분야에서 투표가 진행되며, 투표 참여자는 총 6개 사업을 선택할 수 있다.

서울시의 경우 시민참여예산을 통해 약 555억원 규모의 사업을 시민들의 손으로 결정한다. 옐로카펫 설치를 비롯해 창업페스티벌, 유아숲 체험원과 어린이 놀이터 조성까지 다양한 사업이 주민들의 투표를 기다린다.

전자투표는 스마트폰 엠보팅 앱을 내려받거나 엠보팅 홈페이지를 통해서 실행할 수 있다. 엠보팅에 접속해 ‘2017 동작구 주민참여예산제 투표’에서 6개 사업을 선택한 후, 문자메시지를 통해 본인인증을 거치면 된다.

서울시 시민참여예산도 ‘서울시 시민참여예산 555억원 사업을 선정해 주세요’에서 위와 같은 방법으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최종사업은 투표가 마감된 후 전자투표 점수를 반영하여 선정되며, 선정된 사업은 2018년도 예산에 편성될 예정이다.

구는 주민참여예산 전자투표 홍보를 위해 오는 9월1일 혁신교육 축제가 열리는 중앙대학교에 현장투표소를 설치해 투표대상 사업을 소개하고, 투표 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도는 내가 사는 동네를 내손으로 바꿀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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