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작가와 만나는 토요일’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8-21 09: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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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 ‘작가와 만나는 토요일’이 26일 시작된다.

이 프로그램은 8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9월은 문학주간 기간(9월1일~7일)인 9월2일 진행된다.

<작가와 만나는 토요일>은 한 명의 작가와 작가의 책 한 권을 함께 읽으며 문학의 가치와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주제는 ‘젊은 도시 인천, 소설로 뜨다’이다.

현재 문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인천 출신의 젊은 소설가 최정화, 김금희, 안보윤, 백수린 네 명의 작가를 한자리에서 만난다. 8월의 작가는 ‘지극히 내성적인’의 최정화이다.

최정화는 인천시에서 태어나고 성장했다. 2012년 단편소설 ‘팜피치’로 창비신인소설 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16년 문학 동네 젊은 작가 상을 수상했다. 활발한 작품 활동뿐 아니라 창비 문학지 ‘문학3’의 기획위원으로 활동하며 문학 지평을 넓혀가는 작업을 하고 있다.

9월의 작가는 ‘너무 한낮의 연애’의 김금희이다. 김금희는 부산에서 태어나 인천에서 성장했다. 인하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너의 도큐먼트’가 당선되며 등단했다. 신동엽문학상(2015), 현대문학상(2017), 문학 동네 젊은 작가 상을 3회 연속(2015~2017) 수상하는 등 현재 문단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 중 한 명이다.

8월, 9월 프로그램은 문학평론가 선우은실이 초청 작가와 함께 작품 세계에 대해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선우은실은 인천에서 태어나 인하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다.

2016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평론으로 등단하며 젊은 문학평론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10월의 작가는 ‘알마의 숲’의 안보윤이며 11월의 작가는 ‘참담한 빛’의 백수린이다. 문학평론가 류수연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식 한국근대문학관장은 “한국근대문학관에서 꾸준히 작가와 작품을 만날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첫 시작을 인천의 젊은 소설가들과 함께할 수 있어 더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초청 작가별로 ‘문장 책갈피’도 제작했다. 책을 함께 읽으며 ‘문장 책갈피’를 모아 본다면 좀 더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인천시민들의 많은 관심고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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