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구의 매력을 살리기 위해 명소, 문화재 등 볼거리에 스토리를 입힌 갖가지 탐방코스를 개발해왔다. 각 코스에는 전문교육을 마친 주민들이 문화해설사로 활약하고 있다.
휴대가 편하도록 핸드북 사이즈로 만들어진 이 책자는 구에서 개발한 도보 탐방코스를 ▲문화해설사와 함께 걷는 길 ▲중구 맛 순례길 ▲이야기 따라 걷는 길 ▲테마 따라 골라 걷는 길 등 4가지 주제로 나눠 소개하고 있다.
코스 약도와 사진, 지점별 볼거리, 소요시간, 도보여행 참여방법 등 알짜정보들만을 일러스트와 함께 엮어 코스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
‘문화해설사와 함께 걷는 길’은 정동 한바퀴, 장충단 호국의 길, 을지유람, 광희문 달빛로드, 필동 예술통 투어, 황학동 중앙시장 먹깨비 투어 등으로 4명 이상 모이면 전문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코스를 돌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으로 책자에 새겨진 QR코드를 찍으면 각 코스별로 해설사 사전예약도 가능하다.
이어 ‘중구 맛 순례 길’은 구 곳곳의 유명 먹거리 골목을 담았다. 장충동 족발, 신당동 떡볶이, 남산 돈가스, 오장동 함흥냉면, 황학동 곱창, 을지로 골뱅이, 남대문 갈치조림 등 각 골목 및 맛집 위치, 가격정보, 연락처와 같은 정보를 수록했다.
또한 ‘이야기 따라 걷는 길’은 책자를 벗 삼아 자유롭게 걸을 수 있는 길로 서울로 7017 연계코스를 비롯하여 남산, 동대문, 명동, 정동 코스를 안내한다. 코스 약도와 주요지점의 간단한 정보로 보기 편하게 구성했다.
끝으로 ‘테마 따라 골라 걷는 길’은 근대역사로, 현대건축로, 야경투어로, 성지순례로, 전시관람로 등 10개의 테마길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책자에서는 휴대전화 QR코드를 이용해 중구의 걷기 좋은 길, 을지유람 등 홍보동영상을 만날 수 있다. 주요 명소에 설치된 비콘을 통해 역사·문화이야기를 음성으로 안내받는 ‘중구 스토리 여행’ 앱 사용법도 상세히 풀어놨다.
1000부가 발행된 ‘이야기 따라 걷는 중구’는 동주민센터와 주요 공공기관, 관광안내소 등에 비치돼 내방객이나 관광객을 대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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