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눔'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8-18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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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전개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오는 28일~9월29일 33일간 '희망2017, 추석맞이 부평한사랑 운동 사랑의 쌀 나눔' 사업에 나선다.

이는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을 돕기 위해서다.

구에 따르면 '부평한사랑 운동'은 외환금융위기(IMF)를 맞은 1998년에 시작된 사업으로 56만 구민이 한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자발적으로 실천하자는 취지를 갖고 있다. ‘한사랑’은 ‘크고’, ‘하나 된’ 마음을 뜻한다.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눔 사업은 각 사회단체, 기업, 종교단체 및 주민 등의 자율 참여를 통해 쌀을 모아 구청에서는 무료급식소,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 동주민센터에서는 지역 실정에 맞게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등에 배분한다.

성금을 내고자 하는 경우 구 지정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홍미영 구청장은 “많은 분이 사랑의 쌀 나눔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정의가 실현되는 지속가능발전 도시,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도시 부평’ 만들기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평한사랑운동은 1998년 부평풍물대축제 기간 중 쌀 모으기 운동을 벌인 것으로 출발, 2011년부터 설 명절 ‘집중모금’과 추석 명절 ‘자율모금’으로 나눠 전구민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2011년에는 쌀 32만3500kg을 모아, 2만4400여명에게 혜택을 줬으며, 이후 모금량이 계속 늘어나 지난해에는 40만8000kg을 거둬 2만7000여명이 혜택을 받았다.

올 설에도 25만3000여kg을 모아 1만5400여명에게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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