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행정타운 주변 개발 시동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8-18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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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역삼지구 69만㎡ 10년만에 환지계획 인가
내달 부지조성 착공­… 아파트 5256가구 들어서

[용인=오왕석 기자] 경기 용인시는 처인구 역북동 363번지 일대 역삼도시개발사업지구 69만여㎡에 대해 공공용지와 체비지를 뺀 23만여㎡를 조합원 몫으로 정하는 환지계획을 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10년 동안 사업이 지지부진했던 용인 행정타운 주변의 ‘역삼도시개발사업지구’의 개발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역삼지구 개발은 토지 소유자에게 사업구역내 일부 땅의 소유권을 넘겨주는 환지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업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매각할 체비지와 공공용지를 뺀 나머지 토지를 조합원들이 나누게 된다.

이같은 환지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역삼지구는 오는 9월 본격적으로 부지조성 공사를 시작해 2021년말 구획정리를 마치고, 이르면 2022년부터 주민 입주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역삼지구 개발계획은 ▲상업 및 업무용지 12만6000㎡ ▲복합용지 5만7000㎡ ▲주상복합용지 19만7000㎡ ▲공공시설용지(도로·공원 등) 31만㎡로 행정타운 배후기능을 갖도록 했다. 또 주상복합용지에 5256가구의 아파트 등이 들어서 약 1만4700여명의 주민이 입주하게 된다.

정찬민 시장은 “이번 환지계획 인가로 역삼지구가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수 있게 돼 행정타운 주변이 100만 도시에 걸맞은 대도심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 전역이 고르게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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