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무단투기 지역 76곳 배출장소 지정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4-25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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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투기 지역 76곳에 배출 장소 표지판 부착
▲ 사진= 소형 공동주택 분리수거함(사진제공=양천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지역내 상습 무단투기 지역 76곳 주변에 배출장소를 지정, ‘이곳에 버려주세요’ 표지판을 부착해 무단투기를 근절하는 등 깨끗한 동네 만들기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3월부터 지역내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분쟁이 있는 소규모 공동주택·상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무단투기 상습 장소를 ‘선정’, 쓰레기 배출장소 표지판을 부착해 지정된 장소에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쓰레기는 종류별로 분류해 정해진 날짜에 배출장소 지정 표지판이 있는 곳에 배출하면 되며, 위반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최병호 구 청소행정과장은 “내집, 내점포 앞 쓰레기 배출 사업을 실시하고 있지만 정확하게 배출지점이 지정되지 않아 주로 공원 경계지점이나 학교 담장 등에 무단투기가 이루어져 왔다”며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는 장소를 정확하게 지정해 표시해두면 무단투기 하는 경우가 많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재활용품과 생활쓰레기 등이 잘 분리되지 않은 채 혼합배출 되는 사례가 많은 소형 공동주택 등 50곳을 선정,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을 무상 대여할 계획이다.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신청·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청소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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