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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하남시의회 제공) |
[하남=전용원 기자] 경기 하남시의회가 오는 17일까지 제352회 임시회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심사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다루는 안건은 집행부가 제출한 15건과 의원발의 5건 등 총 20건이다. 주요 안건에는 ▲하남시 마루공원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하남시 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하남시 기후변화 대응 및 적응 기금 설치·운용 조례안 ▲하남시 파크골프장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하남시 공공시설 셔틀버스 운영 조례안 등이 포함됐다.
시의회는 지난 8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0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을 처리한 뒤 집행부가 제출한 ‘2026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제2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상정했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을 선임해 추경안 등에 대한 심사 절차를 시작했다.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재정 투입 효과 등을 따져 예산이 필요한 분야에 배분됐는지를 살필 예정이다.
정병용 의장은 개회사에서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을수록 예산의 크기보다 중요한 것은 그 쓰임의 우선순위이며, 판단의 기준은 언제나 시민의 삶이어야 한다”며 “시민 생활과 안전, 지역경제에 직결된 사업은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되,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재정 투입 효과를 면밀히 살펴달라”고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집행부에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에 대한 후속 조치와 설명도 요구했다. 정 의장은 “의원들의 발언에는 생활 현장에서 직접 듣고 살핀 시민의 목소리와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이 담겨 있다”며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내용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추가 논의가 필요한 사안도 검토 결과와 향후 조치계획을 의회에 충실히 설명해 달라”고 강조했다.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지역사회 봉사에 힘써 온 시민들에게 모범시민상을 수여했다.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직자에게는 우수공무원 표창을 전달했다.
시의회는 회기 동안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이어간 뒤 오는 1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과 추가경정예산안 등 상정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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