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21일부터 독감 무료접종…14세 청소년까지 확대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10 17: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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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임신부 21일 시작…65세 이상은 10월부터 연령별 접종

 

 

▲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홍보 포스터 /자료제공=화성특례시
[화성=송윤근 기자] 경기 화성특례시가 오는 21일부터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대상별로 시작한다. 올해는 국가예방접종 대상 어린이 연령이 기존 13세 이하에서 14세 이하로 확대돼 2012년 출생자까지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4세까지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어린이와 임신부는 9월 21일부터 접종이 시작되며, 어린이 가운데 1회 접종 대상자는 9월 28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처음 받거나 과거 접종력이 확인되지 않는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 이전 접종을 1회만 받은 경우다. 그 외 어린이는 1회 접종 대상이다.

 

어르신 접종은 10월 12일부터 연령별로 진행된다. 75세 이상은 10월 12일, 70~74세는 10월 15일, 65~69세는 10월 19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이어진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같은 일정에 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이번 절기에는 WHO 권장주가 포함된 3가 인플루엔자 백신이 사용된다.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다만 방문 전 해당 기관의 백신 보유 및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시는 국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시민을 위해 별도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도 추진한다. 10월 1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의료취약계층과 국가유공자, 가금류 농장주 등을 대상으로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지원할 예정이다.

 

접종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이나 화성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 후에는 의료기관에서 20~30분간 이상반응 여부를 살핀 뒤 귀가하는 것이 권고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올해는 무료 접종 대상이 14세까지 확대된 만큼 대상 시민들이 일정을 확인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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