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어린이들, 세발자전거 타고 ‘씽씽’

엄기동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10 17: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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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어린이 세발자전거대회 개최…신나는 경주 펼쳐
3000여명 참가…놀이·체험 어우러진 자전거 축제 호응
 
[진주=엄기동 기자]

진주시는 10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제11회 어린이 세발자전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진주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숙경)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해 어린이와 교사 등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박일동 진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박미경 시의회 의장과 도·시의원 등도 함께하면서 어린이들의 즐거운 축제를 빛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 내빈들이 격려사와 축사를 생략하고, 어린이들과 함께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축하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진행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식전 행사에서는 연령별 세발자전거 예선경기와 마술 공연이 펼쳐져 어린이들의 흥미를 더했다. 이어 열린 행사에서는 5세 반 어린이들의 세발자전거 달리기와 6~7세 반 어린이들의 두발자전거 달리기가 진행돼 경기장 곳곳에서 어린이들의 힘찬 출발과 응원 소리가 이어졌다.

경기뿐만 아니라 붕붕카, 에어바운스, 소방체험 등 다양한 놀이·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며 자전거와 친숙해지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경험했다.

박일동 진주시 부시장은 “우리 진주시의 보석 같은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가 행복한 진주’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행사를 다양하게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숙경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자전거 타기는 우리 몸을 튼튼하게 하고 자연환경을 살리는 고마운 운동”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전거와 더욱 친숙해지고,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안전한 자전거 타기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매년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하고, 연령별 맞춤형 자전거 안전 교실을 운영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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