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남녀노소 누구나 실감나는 산악체험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1-26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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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박영석산악체험센터 기공식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산악인 고(故) 박영석 대장을 기리고 산악체험 등을 할 수 있는 복합 전문시설인 '박영석산악문화체험센터' 건립 사업을 오는 201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박영석산악문화체험센터는 상암동 481-231(월드컵커뮤니티센터)에 부지면적 3000㎡, 건축연면적 2330㎡로 들어선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전문성 뿐 아니라 대중성도 고려해 건립된다.


지하 1층에는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내·외 클라이밍장과 안전교실 및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될 산악캠퍼스, 지상 1층에는 상설전시실과 카페테리아가 들어설 예정이며 지상 2층에는 기획전시실 및 홀 등을 갖춰 산악인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산악체험을 할 수 있는, 기존의 산악시설과는 차별화 된 복합 전문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센터가 준공된 후 마포자원회수시설과 한강, 하늘·노을공원 등 주변시설과의 연계효과를 통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29일에는 구와 박영석탐험문화재단이 센터 기공식을 개최, 첫삽을 뜬다.


이는 구가 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 3월과 5월 1·2차 설계보고회와 다양한 의견수렵을 거치는 등 사업의 완성도를 위해 노력해온 결과다.


박홍섭 구청장은 "지난 2011년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운 사고로 슬픈 소식을 안겨 준, 우리에게 너무나도 친숙한 고(故) 박영석 대장을 기리는 박영석산악문화체험센터 건립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수많은 분들이 노력해온 만큼 아무런 사고 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 박영석 대장은 1993년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8848m)를 세계 최초로 무산소 등정에 성공한 것을 시작으로 2005년 인류 최초로 산악 그랜드 슬램(세계 8000m급 14좌ㆍ7대륙 최고봉ㆍ세계 3극점 모두 등반)을 달성하는 등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전설적인 인물로 평가받는 위대한 산악인이다. 그러나 2011년 10월께 안나푸르나 등반 도중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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