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24일 ‘성인 발달 장애인 평생교육 발표회’ 개최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1-24 14:50:5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성남=오왕석 기자]성인 발달 장애인 67명이 주인공이 돼 음악적 끼와 작품성을 보여주는 무대가 성남시청에 마련된다.


성남시는 24일 오후 7~9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성인 발달 장애인 평생교육 발표회’를 연다.

이번 발표회는 시 사회적경제 지역혁신형 프로젝트의 하나로 선정된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위드앙상블과 지구촌평생교육원이 최근 10주간 11개 분야 성인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해 그 성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다.


드림위드앙상블(7명)의 클라리넷 연주를 비롯해 벨 플레이트 연주팀(7명)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강’, ‘에델바이스’ 공연, 신나는 노래 교실팀(10명)의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여행을 떠나요’ 등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다.

드림위드앙상블 단원들은 또 장애를 가진 자신들이 이야기를 연극, 영상, 춤으로 융합 표현하는 무대를 만들기로 했다.


시는 행사장 입구에 성인 발달 장애인들이 만든 천연비누 판매대를 설치 운영하고 비즈 공예품, 미술 작품 10여 점도 전시한다.


성년이 된 발달 장애 자녀를 둔 부모 10여명은 성인 장애인에게 특화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하기로 하고, 이날 발기 선언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은 고등교육 이후 갈 곳이 부족하다”면서 “돌봄에 관한 가족의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살아가는 기반을 만드는 이러한 활동이 사회적경제의 참의미”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