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외국인 관광객 24명 '팸투어'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1-23 15: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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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한식체험 마련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24일 지역내 외국인 관광객 24명과 함께 마포에 위치해 있는 홍대, 경의선 책거리, 망원시장 등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를 진행한다.

구는 지역내 관광명소들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마포를 알리기 위해 지역내 게스트하우스에 숙박 중인 중화권 등 20~30대 관광객 24명과 팸투어를 진행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팸투어는 쉽게 말해 사전답사 여행을 의미하는 것으로 지난 6월 외국인 관광객들과 함께 ▲비빔밥 셀프바 ▲한복 및 전통놀이 체험 ▲트릭아이 뮤지엄 ▲난타 공연관람 등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투어 프로그램의 구성은 힐링, 공방체험, 역사체험, 한식, 한류콘텐츠 체험 등 총 5개의 테마로 준비됐다.

상암동에 위치한 MBC 월드테마파크와 마포의 관광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전국 최초의 책 테마거리인 ‘경의선 책거리’를 둘러볼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연남동에 개성 넘치는 DIY(do it yourself, 소비자가 원하는 물건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한 상품) 공방에서 비누와 팔찌, 목걸이 등 관광객이 원하는 소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시간도 보낼 예정이다.

구는 이러한 현대적인 관광코스 외에도 2시간의 일정으로 지역내 역사적 관광명소인 양화진나루터와 절두산순교성지를 이야기 중심으로 소개한다.

마지막 팸투어 코스로는 요즘 '망리단길(망원동+경리단길의 줄임말)'이라 불리며 많은 매체에 소개되고 있는 망원시장을 방문한다.

앞서 구는 지난 6월 실시한 1차 마포관광 팸투어에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약 90%가 매우 만족했다고 응답함에 따라 이번 2차 팸투어에서도 외국인 관광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홍섭 구청장은 “마포는 무궁무진한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팸투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마포를 알리고 더 나아가 관광 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관광의 일번지라는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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