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주부 대상 나트륨 저감 프로그램 운영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1-22 16:18:3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나트륨 저감화 사업의 일환으로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60일의 기적! 입맛 바꾸기 체험단! 주부특공대’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짠맛에 길들여진 입맛으로 인해 암·만성질환 사망률이 증가하고 전문 지식이 없어도 짜게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실제 실천이 어려운 점에 착안해 기획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구는 최근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구보건소 교육실에서 주부 20명을 대상으로 총 8주에 걸쳐 관련 교육을 진행 중이다.


8주라는 기간은 오랜 기간 길들여져 있는 입맛이 변화되려면 8주가 소요된다는 연구가설에 따른 것으로, 미각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이론교육 및 한식요리 전문가와 함께 만드는 천연조미료 조리실습이 병행된다.


특히 천연조미료를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저염 레시피를 홍보하고 염도계를 주부들에게 제공해 ‘짜고 자극적이어야 맛있는 음식’이 ‘소금을 줄여도 맛있는 음식’으로의 인식을 변화시킴으로써 저염식의 생활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구보건소 영양사업 관계자는 "나트륨섭취 감소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입맛의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각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저염장류, 계량도구를 제공하고, 스스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염도계를 대여해 60일간의 체험을 통해 실제로 입맛이 변화되는 과정을 체험하고, 나아가 조리습관을 변화시켜 가족구성원 모두가 저염식이 생활화되어 싱겁게 먹기 실천율을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