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SRT 개통··· 강남구, 재난대응체계 구축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1-22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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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재난 재해사고 대응 합동 훈련


유관기관과 연계시스템 점검ㆍ개선사항 논의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23일 수서역에서 25개 유관기관과 함께 ‘수도권 고속철도(SRT) 재난재해 사고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21일 구에 따르면 오는 12월 중 개통되는 국내 제2의 고속철도인 수도권 고속철도(SRT)의 대형 재난재해 사고를 대비하기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서울소방재난본부 등 25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된다.


이번 훈련은 SRT 수서역 개통 전에 수서역 열차내에서 불특정 승객에 의한 방화로 발생한 대형 화재에 따른 사상자 발생 등 혼란한 가상 재난재해 시나리오를 설정, 군·경찰, 한전, 한국가스안전공사, 강남수도사업소, 삼성서울병원 등 각 기관 간 유기적 재난대응 연계 시스템을 점검하고 실제상황을 가정한 현장에서 긴장감 있는 훈련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면 ▲재난재해 발생 즉시 초기대응 긴급구조 훈련인 화재발견, 상황전파, 대피유도, 화재진압, 인명구조활동 등 소방훈련과 초기 긴급구조훈련 종료 후 강남소방서에서 강남구 재난현장본부로 지휘권 이양에 따른 ▲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운영, 현장응급의료소 지원, 임시 구호소 운영, 행정지원 등 종합적인 현장대응훈련이다.


구는 훈련 후 참여자와 관계자들과 함께 훈련평가·개선사항 등을 논의해 실질적인 재난재해 대응역량 강화 방안을 세울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구는 안전하고 재난 없는 강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모의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탄탄한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훈련 장소인 수도권 고속철도(SRT) 수서역사는 연면적 9470㎡, 1일 이용예상 승객이 43000명으로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대형 운수시설로 화재 등 재난재해발생시 대규모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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