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성산2동, 김치 기부하면 봉사활동 시간 인정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1-1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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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소득공제도…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성산2동이 기부자와 수요자의 1대1 김장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웃사랑 김장 1포기 더하기’ 사업을 추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내 16개 동주민센터 중 성산2동이 처음 시범 진행하는 것으로 이달 한달 동안 직능단체뿐만 아니라 아파트 단지 및 상점, 종교단체 등에 홍보지를 배부하고 안내 방송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하고 있다.


기부한 김치는 기부자와 저소득층 간의 1대1 직접 만남을 통해 전달되지만 기부자와 수요자의 의견에 따라 동 주민센터에서 전달하는 것도 가능하다.


동주민센터에서는 김장 기부자가 담근 김치를 안전하고 깨끗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위생 김치통을 제공하고, 평일 오후 4시 이전까지 김치를 접수받아 기부자 이름을 스티커 형식으로 만들어 김치통에 부착해 당일 전달한다.


또한 1박스마다 2명까지 4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되고 kg당 후원금으로도 처리돼 연말 정산 소득공제도 가능하다.


현재 지역주민과 관내 어린이집 등 20여 곳이 넘는 곳에서 사업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계속해서 김장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성산2동주민센터에서도 오는 25일 김장을 담가 이 중 50kg 분량의 김치를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웃사랑 김장 1포기 더하기 사업과 관련 기타 사항은 성산2동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박홍섭 구청장은 “성산2동 주민들 뿐만 아니라 직원들도 동참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사업으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김장을 나누는 것을 넘어 이웃들이 함께 관계를 맺는 등 자연스레 복지 서비스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수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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