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15일부터 겨울철 제설 종합대책기간으로 지정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1-1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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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 자동액상살포장치 배치
특수제설車ㆍ제설살포기 점검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겨울철 폭설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5일~2017년 3월15일을 겨울철 제설 종합대책 기간으로 지정, 관련 대책을 마련한다.

구는 우선 제설 종합대책 기간 동안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대응체제를 마련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

아울러 ▲시도 16개 노선 34.86km ▲구도 57개 노선 44.45km ▲고갯길 등 취약지역에 제설함 89곳 배치 ▲고지대 및 이면도로 경사지점에 제설제 보관의집 414곳 선정 등 사전준비태세를 완비했으며, 염화칼슘 등 제설제도 1940여톤을 확보했다.

또 구가 보유하고 있는 특수 제설차량인 유니목 2대와 다목적 도로 관리차 2대를 포함해 제설삽날 14대, 제설살포기 28대 총 46대에 대해 점검을 실시해 소금과 염화칼슘에 노출돼 녹슬고 부식된 부분은 닦아내고, 고장이 나서 작동하지 않는 부품은 수리하거나 새 부품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특히 강설 초기 제설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원격 자동액상살포장치를 4곳에 설치해 운영한다. 이 장치는 눈이 내릴 때 도로를 따라 설치된 액상제설제를 원격 살포해 제설차량이 현장에 출동하지 않고도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해져 원활한 차량통행 및 안전한 주민 보행을 확보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강설시 주요 도로는 구청이, 이면도로 골목 및 보도구간은 각 동 주민센터가 눈을 치우지만 지역 구석구석에 미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신속하고 효과적인 제설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므로 ‘내 집·점포 앞 눈 치우기’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올 겨울 신속하고 빈틈없는 제설작업으로 구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시민들도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에 동참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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