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뚝도시장서 자연산 활어 맛보세요… 자연산활어 대축제 개최

표영준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1-10 16: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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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표영준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11일 성수동 뚝도시장에서 서해5도의 싱싱한 자연산 활어를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뚝도 자연산활어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청년상인 횟집, 뚝도시장 번영회 및 상인들, 서해5도 어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행사로 서해 5도에서 출발해 아라뱃길과 한강을 거슬러 뚝섬나루터까지 총 200㎞, 9시간에 걸쳐 올라온 어선 입항 이벤트가 열린다.

이를 시작으로 개장식, 활어 직거래 장터, 무대공연 및 낚시 체험 행사 등이 오후 1~9시까지 진행된다.

구는 대형마트 등에 밀려 침체되어가는 뚝도시장을 활성화하고자 지난해부터 ‘100% 자연산 뚝도활어시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가을 두 번의 대축제와 매주 금요일 7일장 형식으로 진행되는 ‘뚝도시장 금요 장서는 날’ 행사를 통해 구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판매 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 시장내 많은 활어를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는 대형 수족관과 냉장·냉동 시설, 수산물을 손질해 판매하는 작업장 등의 시설을 올해 안에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뚝섬나루터 쪽에는 어선을 접안하고 활어를 판매할 수 있는 선상활어장도 조성할 계획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조금씩 활기를 찾아 가는 시장의 모습을 보니 매우 흐뭇하다. 아직 미비한 점도 많지만 상인들과 구민들이 바라는 모습으로 시장이 변화해 뚝도시장의 옛 명성을 되찾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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