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10일 무궁화 동산에 무궁화 300주 식재

표영준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1-10 15: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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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표영준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11월 ‘숲 가꾸기 달’을 맞아 11일 한강시민공원 여의도지구 내 여의하류IC 일대 ‘무궁화동산’에서 무궁화 300주를 식재한다고 밝혔다.

무궁화동산은 나라 사랑의 마음을 키우기 위해 구가 2014년부터 조성해 온 무궁화 숲이다. 2014년 민간단체에서 후원받은 무궁화 나무 470주 식재를 시작으로 2015년 724주, 지난 4월 1100주 등 총 2294주를 심어 3000㎡ 면적의 군락지를 조성했다.

구는 이번 육림(숲가꾸기)행사를 통해 서울시 동부 공원녹지사업소에서 지원받은 무궁화 300주를 추가로 식재하고 비료주기, 급수 등의 집중 관리에 나선다. 또한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무궁화 동산에 무궁화를 심고 잘 가꿔 시민들이 나라꽃 무궁화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나라사랑 정신도 함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여의동 일대에 대한 무궁화 식재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여의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내 아파트 4곳과 학교 2곳에 800주의 무궁화를 심었다. 나무에는 사업에 참여한 주민의 이름표를 부착해 주민들이 애착과 책임감을 갖고 가꿀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나라꽃인 무궁화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꽃이 아닌 것이 안타깝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담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가 올해 구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내년에는 여의도 내 공원, 가로변 녹지 등에도 무궁화를 식재해 거리 곳곳에서 무궁화가 이뤄내는 장관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길형 구청장은 “앞으로도 나라꽃 무궁화가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무궁화를 심고 가꿔 나가겠다”고 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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