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도심 속 힐링공간 더 안전하게

표영준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1-08 16: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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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공원 보수정비 완료

[시민일보=표영준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시비 6억원을 들여 노후 시설물 보수와 수목 식재 등을 진행한 '영등포공원 보수정비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1호선 영등포역 옆에 위치한 영등포공원(신길로 275)은 6만1544㎡ 규모로, 물놀이장·풋살장·배드민턴장·게이트볼장·음악 분수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구는 주민과 이용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말 노후화되고 보수가 필요한 곳을 정비하는 정비사업 착공에 들어갔다.

우선 구는 주민들의 편리한 보행을 위해 훼손된 산책로 탄성포장을 교체하고, 산책로 운동기구 근처에 시계를 설치해달라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대형시계를 설치했다.

또한 풋살장 인조잔디 교체, 배드민턴장 배수로 정비, 낡은 운동기구 교체, 그늘 공간 확보를 위해 교목 식재 등도 실시했다.

2017년 여름을 대비해 물놀이장도 환경 정비를 완료했다.

유모차 등의 진입이 불편하다는 민원사항을 반영, 경사로 데크를 새로 설치하고 노후된 등의자를 새로운 것으로 교체했다.

아울러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화장실 방향 안내 등 바닥에 노면안내판을 설치하고, 주변 잔디밭에는 훼손방지를 위한 잔디보호매트를 깔았다.

이외에도 회양목·철쭉 등 9550여주의 수목과 3만1950여본의 초화류를 심고 수목 보호판도 교체했다. 공원내 녹지대 곳곳의 흙이 산책로로 유실되지 않도록 맥문동 등의 초화류 식재로 토사유실 방지에도 힘썼다.

조길형 구청장은 “오랜 기간 도심 속 휴식처로 자리잡아 온 영등포공원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새롭게 단장한 만큼 더욱 많은 이들의 힐링공간으로 사랑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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