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NO-WON' 활성화 팔걷어

표영준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1-07 16: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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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자체 지역화폐플랫폼 개발
오는 24일 '노원장터'도 열어


[시민일보=표영준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독자 운영 플랫폼을 개발하고 열린강좌를 계획하는 등 지역화폐 '노원(NO-WON)'의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우선 구는 2017년까지 3000만원을 들여 지역화폐 자체 운영 플랫폼을 개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지역화폐의 방식은 지난 9월 출범때부터 회원 상호거래방식인 '레츠(LETS)' 방식으로 '서울시 e-품앗이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e-품앗이 프로그램의 사용이 불편하다는 주민들의 의견과 운영주체인 서울시복지재단이 오는 2017년 서비스를 중단할 계획임에 따라 구는 부득이 운영 플랫폼을 자체 개발하기로 했다.

또한 구는 지역화폐에 대한 주민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오는 10일과 12월1일 오전 10시 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지역화폐 열린강좌를 개최하고, 17일에는 지역화폐의 비전을 수립하는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매달 넷째주 목요일을 '지역화폐 노원(NO-WON)데이'로 정해 모든 회원들이 만나는 날로 운영할 방침이다.

오는 24일에는 오전 10시~오후 2시 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노원장터'를 개최하고 지역화폐 노원으로 배우기, 지역화폐 노원으로 내 품과 물품 나누기, 밥상나눔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지역화폐 노원은 재능·물품 등을 공유하며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고 공유경제 실현을 위한 목적으로 지난 9월 도입됐다.

김성환 구청장은 “마을에서 돈 없이 살 수 있는 진정한 행복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것은 구민의 참여 없이 불가능하다”며 “지역화폐가 빠른 시간 내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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