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성남 판소리 큰잔치'… 명창들 한자리에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1-07 15:09:2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성남=오왕석 기자](사)한국판소리보존회 성남지부가 주최하고, 경기 성남시가 후원하는 '제8회, 성남 판소리 큰잔치'가 13일 오후 3시 경기 성남시청 온누리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성남 판소리 큰잔치는 2008년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판소리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됨을 기념해 개최돼 올해로 8회째다.

올해 공연에는 봉만호 선생의 사회로,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보유자인 박양덕 명창, 문효심 명창, 윤상호 명창과 무용 정예찬씨, 경서도민요 방글·김민지·박수영씨과 지역내 판소리 동아리 등이 총출연해 우리 귀에 익은 판소리와 남도민요, 경서도민요, 무용 등이 공연된다.

판소리는 부채를 든 한 사람의 소리꾼(倡優)이, 고수(鼓手)가 치는 북장단에 맞춰 창(소리), 아니리(내레이션), 너름새(몸짓)를 섞어 긴 이야기를 엮어가는 극적인 음악으로, 서사문학과 음악·연극의 요소가 함께 어우러져 한국인의 희로애락을 독창적인 기법으로 가장 잘 표현하고 있다.

공연을 주최하는 판소리보존회 성남지부는 1998년 6월22일 한국판소리보존회의 설립인준을 받아, 판소리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성남에 판소리의 보급과 저변확대, 대중화를 위해 문효심 심청전 완창 발표회, 창극 춘향전, 우리가락 좋을시고, 판소리와 재즈의 만남 등의 다양한 공연을 지역내 선보인 바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