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15개동 복지통장에 신분증 발급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1-07 1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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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최근 복지통장의 원활한 직무수행을 돕기 위해 지역내 15개동·498명의 복지통장에게 '복지통장 신분증'을 발급했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복지통장은 2014년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시행을 앞두고 기존 통장의 복지역할을 강화한다는 뜻을 담아 명칭을 바꾼 것이다.

구는 복지통장들이 사각지대 발굴업무 및 복지대상자 방문시 주민들의 거부감·경계심 해소를 위해 이같은 신분증을 제작·발급했다.

복지통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생활실태를 파악해 동주민센터에 신고하는 일을 맡고 있지만 가정방문시 쉽게 문을 열어주지 않는 등 주민들의 거부감과 경계로 애로사항이 있었다.

구는 신분증 전면에는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복지통장의 사진과 이름을 넣었고, 뒷면에는 발급기관, 임기, 관할구역 등을 명시했다.

또한 복지통장들에게 가정방문시 신분증을 의무 착용토록 안내하고 업무 이외의 사적 용도로 신분증을 사용하는 것을 엄격히 제한하라고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복지통장은 최일선에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신분증 제작이 복지통장에게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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