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 제공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0-20 09: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28일 동작고ㆍ숭의여고 학생들에 발급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오는 28일 만 17세를 맞은 지역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발급 서비스는 대방동 숭의여자고등학교와 사당동 동작고등학교에서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만 17세 생일이 지난 청소년은 1년 이내에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을 신청해야 하며, 이 기간이 지날 경우 지연기간에 따라 최대 5만원의 과태료를 납부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구에서 금년에 부과한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지연 과태료는 약 110만원으로 100명 이상의 학생이 기간 중에 주민등록증 신청을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구는 19일에는 신대방동 수도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이번 발급서비스를 실시했다.

한편 구는 올해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전면 시행을 맞아 학생들의 민원편의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적극 추진했으며, 지역내 5개 고등학교에 공문을 보내고 일일이 참여를 독려했고 그 결과 3개 학교에서 참가를 신청했다.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자 김진아 학생(18·여)은 "학기 중에는 당연히 시간을 못 내고, 방학에도 학원을 빠지고 (동 주민센터에)가야 하는데 찾아와서 해주신다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생애 처음으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일은 매우 축하받을 일인데, 학업에 쫓겨 과태료 부과 기간이 되어서야 급하게 방문하는 학생들을 보면 찾아가서 도와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