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독산동 맛나는 거리 위생 UP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0-18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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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음식점 68곳 'A등급' 이상으로 개선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연말까지 독산동 ‘맛나는 거리’의 음식점을 위생등급 모범업소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시흥대로 122길과 독산로 75길에 위치한 맛나는 거리는 43개 건물과 127개의 점포로 구성됐으며, 이중 음식점은 53%인 68개 업소가 있다. 구는 위생등급 평가에서 사업 참여 음식점 대비 ‘A’ 등급 이상이 90%가 넘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위생등급평가는 소비자가 음식점 위생 상태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객석·객실, 조리장, 화장실, 개인위생 등을 평가하며, 등급을 AAA, AA, A로 판정해 서울시 식품안전정보 홈페이지(fsi.seoul.go.kr)에 공개하게 된다.

구는 우선 안내문 전달과 영업주 면담,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수렴과 참여를 독려한다. 또 사업안내 식전문기관과 위탁계약을 통해 실태조사, 위생등급 평가 및 현장 맞춤 지도, 위생등급 전문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리수납 전문가를 활용한 위생환경 개선도 진행한다. 정리수납 전문가들은 조리장, 냉장고, 냉동고, 수납장 등 정리 정돈과 청소를 지원하고 청결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영업주를 지도하게 된다.

또한 식중독예방을 위해 소독·방역 서비스를 실시한다. 주기적으로 각 업소별 주방, 식재료 보관창고, 화장실 등에 대한 주기적 방역 소독과 종업원과 영업주들에게 음용수 소독방법, 식품취급 주의사항, 손씻기 요령 등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남은 음식 재활용 금지, 나트륨 저감화 유도 등 음식문화 개선 사업도 연계해 추진한다.

구는 2017년 서울시 위생등급 평가 실시 결과 위생등급 A이상 음식점에 대해서는 2년간 위생점검을 면제할 계획이다. 또 분기별로 수납정리 전문가가 방문해 지도를 실시하고, 소독·방역 서비스도 진행한다.

한편 구는 지난 9월28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맛나는 거리 영업주들에게 사업취지와 내용을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맛나는 거리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향상시켜 모범거리로 만들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상인회 결성 및 간판개선도 함께 추진함으로써 사업효과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위생과(2627-26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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