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교육청, Wee프로젝트 평가회 마련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7-10 13: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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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정원화)은 10일 집단상담실에서 상반기 Wee프로젝트 사업평가회를 개최했다.

강화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평가회는 상반기에 운영된 상담실적과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우수사례를 나누고 보다 효과적인 상담개입을 위해 논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들어 강화Wee센터는 전문상담인력 3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1명의 인력이 줄어든 상태임에도 예년 같이 지역 내 유일한 청소년상담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열심히 뛰었다.

Wee클래스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해 상담 전문 인력간 연계 와 전문성을 증진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 됐다.

또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2015 강화 초중고 또래상담자 연합 한마당’을 기획하면서 Wee센터와 Wee클래스 간에 좀 더 긴밀해진 협력관계를 확인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반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민간상담소, 청소년관련 병의원 등 청소년 관련시설이 부족해 지역 내 연계가 어려운 것이 지난해에 이어 여전히 아쉬운 점으로 지적됐다.

이와 함께 학업중단 청소년을 위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가 강화군에 설치되지 않은 점은 지역사회가 합심해서 풀어야 할 과제라는 것에 인식을 같이 했다.

외부 프로그램 연계시 김포나 인천으로 나가야 하는 실정이나 김포는 교육청 관할이 다르고 인천은 거리가 멀어 좋은 프로그램이 있어도 이용하기 어려운 현실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아울러 임상심리사 부재로 심층검사 필요시 원활한 검사가 어려운 점, 도서지역으로 외부강사 초빙시 어려운 점 등, 실무에서 부딪치는 한계들이 논의 되기도 했다.

이러한 공감대 위에서 참석자들은 Wee프로젝트 협의체의 내실 있는 운영이 절실함을 느끼고 학생 및 청소년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위해 더욱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

강화교육지원청 이상임 Wee센터 실장은 “강화는 농어촌 지역이라 그런지 가까운 관계에서 일어나는 가정폭력이나 성폭력, 자녀 방임에 대해 전통적 가치관이나 통념이 작용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실장은 “아이들의 성장과 돌봄에 대해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건강한 강화공동체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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