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서, 전화금융사기 예방한 축협 직원에 감사장 수여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7-09 17: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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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서 강화옹진축협 홍성옥 주임에게 감사장 수여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경찰서(서장 조종림)는 최근 인천강화옹진축협에서 뛰어난 기지를 발휘,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를 예방한 홍성옥 주임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9일 밝혔다.

강화서에 따르면 홍 주임은 지난 3일 15:20경 인천강화옹진축협 내에서 주민 A씨(75세, 여)가 현금 1,000만원을 인출하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전화금융사기 의심이 들어 현금 인출 사유 등을 물어보며 시간을 지연시키며 강화경찰서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뭘 그렇게 알려고 하느냐, 내가 보관하려고 출금하는 것이니 간섭하지 말아라”며 현금 인출 사유에 대해 이야기 하기를 거리는 A씨를 설득, 보호자들에게 연락한 후 인출한 현금 1,000만원을 정기예탁금에 입금토록 조치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했다.

한인기 강화서 수사과장은 감사장을 수여하며 “앞으로도 유사 사례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전화 받은 당사자는 누구의 말도 듣지 않으며 판단력이 흐려져 피해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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