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의 해를 맞아 운영하고 있는 사서 현장지원 봉사단이 작은도서관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작은도서관을 운영지원을 위해 지역별 거점공공도서관 사서와 인천도서관발전진흥원 사서 64명으로 구성된 사서 현장지원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매주 1회, 4~5명씩 조를 편성해 전문사서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내 작은도서관을 방문, 운영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작은도서관 운영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도와주고 있다.
사서 현장지원 봉사단은 지난 5월 동구 산책작은 도서관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중구·동구·남구·연수구·남동구 지역 8개 작은도서관을 방문, 도서관 운영과 관련 85건의 업무컨설팅과 함께 4000여권의 자료정리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봉사단 운영을 통해 작은 도서관의 운영자들은 주로 도서관 홍보방법, 도서부족, 독서프로그램 운영 등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지원봉사단 운영이 도서관당 1회 방문에 그쳐 사업의 효과성이 떨어진다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시는 공공도서관 사서가 참여함으로써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간 네트워크가 강화되고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의 문제점이나 애로사항 등을 자연스럽게 듣고 향후 정책에 반영하는 등 시민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사서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간담회 등을 통해 성과 및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향후 확대운영 여부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서 현장지원 봉사단은 하반기에 부평구·계양구·서구지역 작은도서관 8곳을 방문해 운영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청 문화예술과(032-440-397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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