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방사능 오염 불안감 없앤다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3-23 15: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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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포구 어시장 등 연 2회 현장 검사… 검사결과 투명 공개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가 먹거리의 방사능 오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2015년 방사성물질 검사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안전한 공공급식이 지원되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1년 3월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고농도 방사능 오염수가 유출되면서 먹거리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일본 수산물의 안전성 검사기준을 강화하고 후쿠시마 주변 8개현의 모든 수산물에 대해 전면 수입금지 조치를 취했다.

또 유통 농·축·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확대 등 많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해 5월 ‘안전한 공공급식을 위한 방사성물질 검사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공공급식 실시를 위한 체계적인 검사와 방사성 물질로부터의 식재료 보호에 필요한 지원을 하도록 했다.

이와함께 시는 유통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등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확대해 지난해 농산물 110건, 수산물 326건, 축산물·가공식품 등 19건 등 총 455건을 정밀검사 했으나 이 중 방사능에 오염된 부적합 제품은 없었다.

또 시 홈페이지에 ‘식약처 방사능 안전관리정보’ 사이트를 링크해 시민들이 방사능 검사결과를 알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에 수립한 ‘방사선물질 검사지원계획’은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재료의 공공급식을 위한 것으로 공공급식 유통식품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조사·검사,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투명한 정보공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여기에는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공공급식시설의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기 위해 현장 수거와 함께 식재료 다량 납품업소 등에 대한 위생점검·수거검사를 병행하도록 했다.

아울러 인천시내에서 유통하고 있는 농·축·수산물에 대해 정밀검사 하는 등 총 480건을 수거검사하고 방사능 검출시 해당제품 압류·폐기 및 추적 조사를 통해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특히 소래포구·연안부두 등 어시장과 옥련시장, 대형할인점 등 대형 유통점포에 대해서는 연 2회 현장을 순회하며 검사를 실시하는 등 방사능 검사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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