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앙광장 명칭 '송상현광장' 최종 확정

양원 / / 기사승인 : 2012-11-05 17: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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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부산중앙광장(가칭)의 명칭이 '송상현광장'으로 최종 확정됐다.

부산시는 5일 시정조정위원회를 열어 부산중앙광장 명칭선정위원회에서 올린‘송상현광장', '시민의 뜰', '모너머광장' 등 3개 명칭에 대한 심의를 벌여 송상현광장을 명칭으로 최종 확정했다.

부산중앙광장은 부산의 교통 중심지에 해당하는 부산진구 전포동 삼전 교차로~양정동 송공삼거리 구간 3만4천740㎡ 들어서는 부산의 대표 광장이며 공사는 총 173억 원이 투입돼 내년 12월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송상현공은 조선 중기 문신으로, 임진왜란 때 동래부사로 재직하다왜적과 싸워 순절한 장군으로 시호가‘충렬’이다.



부산시는 중앙광장 사업구간 내 송상현 동상이 설치돼 있는데다 송상현공의 충절과 업적을 후손만대에 기리기 위해 광장 명칭을 ‘송상현광장’으로 하기로 했다며 또 ‘시민’이나 ‘중앙’ 등 일반적인 명칭보다 독특하면서도 특징적인 명칭이 필요하다는 점도 작용했다.

시 관계자는 “송상현공은 임진왜란 때 ‘戰死易?道難(싸워서 죽기는 쉬워도 길을 비켜주기는 어럽다)’며 왜군에 대항해 결사항전했던 분으로, 부산의 영웅으로 추앙할 만하다”며 “명칭 확정 과정에서 이같은 의미가 반영됐다”고 말했다.

부산=양 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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