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이색 임용식' 눈길

박근출 기자 / / 기사승인 : 2012-08-29 16: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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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초청 새내기 공무원'
[시민일보] 경기도 양평군에서 이색 신규공무원 임용식이 열려 화제다.

이색 임용식은 임용 당사자가 자신을 뒷바라지 해 준 부모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뜻 깊은 행사가 함께 열리면서다.

군은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선교 양평군수를 비롯해 김영식 부군수, 실과소장,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33명의 새내기 공무원과 부모들을 초청, 임용식을 개최했다.

김선교 군수는 이날 신규 공무원과 부모에게 각각 임용장과 꽃다발을 전달하고 김영식 부군수가 신규 공무원에게 양평군 공무원 배지를 달아줬다.

특히 이날 이색적인 광경은 신규 임용자가 군에서 준비한 카네이션을 부모의 가슴에 달아드리며 그 동안 헌신적으로 뒷바라지 해 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모습이다.

김 군수는 임용식에서 신규공무원들에게 ‘지방자치, 가슴으로 해야한다’란 제목의 책을 선물하며 “공직자의 길이 결코 쉽지는 않을 것”이라며 “청렴하면 탈이 없다. 돈 보기를 돌같이 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9급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자신을 소개한 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양평군에서 미래지향적이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공직생활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평=박근출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경기 양평군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모님 초청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열었다. 사진은 신규 임용된 공무원이 그동안 뒷바라지를 해준 부모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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