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태양광 발전사업 허가 신청 급증

채종수 기자 / / 기사승인 : 2012-08-15 15: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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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270건·3만여kw... 작년의 6배
[시민일보] 불볕더위로 전력 수급 상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태양광 발전사업 허가 신청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올 들어 이달 초까지 270건(접수된 것 포함)의 태양광 발전사업 허가를 내줬다고 15일 밝혔다. 설치 용량만 3만2438Kw에 이르는 규모로, 지난해 같은 기간 5455Kw(25건)와 비교하면 무려 6배가량 증가한 것이다.
도는 1만1000여 가구가 1년간 지속해서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도는 이처럼 태양광발전 사업이 증가하는 데 대해 부동산 가격침체와 태양광 모듈가격의 지속적인 하락을 원인으로 꼽았다. 최근 계속된 더위로 전력수요가 급증하자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의무발전사들이 민간 생산 전기 구매에 관심을 갖게 됐고, 때마침 사업 부지 임대료와 태양광 모듈가격이 내려가면서 투자환경이 좋아졌다는 것이다.
도 에너지산업과 관계자는 "허가신청 민원 증가는 각 개인과 가정에서도 전력을 생산, 저장하고 한전을 통해 전국에 공급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전력 수급 안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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