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노인 10만명 고혈압ㆍ당뇨병 치료 지원

채종수 기자 / / 기사승인 : 2012-08-13 1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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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ㆍ안산등 5개시에 등록교육센터 설치
매월 4500원ㆍ합병증 검사비 年 9500원씩 지급
[시민일보] 경기도는 부천시와 안산시 등 5개 시에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설치, 질병 노인 10만여 명에게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달 1일 부천시 원미 보건소에 문을 연 것을 비롯해 안산시와 광명시, 남양주시, 하남시 등에 설치돼 있다.

센터에서는 지역 내 3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 지정 의원 진료일을 안내하고 식이요법, 운동요법 등 다양한 건강 교육을 제공한다.

또 진료 및 약제비로 매월 4500원씩, 합병증(만성콩팥병) 검사비로 연 1회 9500원씩을 지원한다.

현재 센터 5곳에 등록한 65세 이상 질병노인은 남양주시 3만109명, 안산시 2만7219명, 광명시 1만7651명, 부천시 1만2757명, 하남시 9158명 등 9만6894명에 이른다.

도내 고혈압·당뇨병 노인은 전체 노인의 78%인 83만6000명에 이를 것으로 도는 추정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많은 노인이 당뇨병 등을 앓고 있으나 신경통, 관절염, 위장병, 천식 등에 비해 당장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치료에 소홀한 실정"이라며 "앞으로 이 사업을 31개 시·군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채종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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